아침에만 두 번의 발작이 있었던 모카 6시30분경, 그리고 8시 50분경, 이 시간대의 발작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무척 당황했네요. 10시에 먹이는 약을 일찍 먹여야 하나 고민도 해보고 컨디션 보고 결정하자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 결국 10시가 돼서 약을 먹이려는데.. 아뿔싸.. 02시에 먹이는 약 캡슐이 두개인데 그중 하나가 필건에 남아있는 걸 보고 말 그대로 멘탈이 나가 버리더라고요.
약이 누락됐던 거에요 ㅠ.ㅠ 한바탕 발작을 하고 난 흔적 우다다 돌아다니다 자리 잡고 멍한 채로 있던 모습을 보고 나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거기에 약이 빠진 걸 보고 더 당황해서 너무 맘 아프더라고요.
제 실수로 안 해도 될 시간을 겪게 된 모카 조금만 더 신중하게 봤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건데 말이죠. 평소처럼 체크만 한 번 더 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 같아서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깊이 잠든 모카 일단은 빠진 약을 먹이긴 해야 하는 상황이라 늦었지만 일단 먹여버리고 지...
원문 링크 : 치즈태비 모카, 약 누락 이후 발작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