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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사 증상 이후 모카 컨디션

 고양이 설사 증상 이후 모카 컨디션

컨디션이 다소 회복되는 듯 보이지만 어제처럼 배변 문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의 구체적 구분은 여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낮에 배변을 보긴 했지만 양이 많지 않아 자정 전후로 또 한 번 배변이 있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교적 오랫동안 잠에서 깨어 신경을 쓰고 있었지만 해가 지고 어두워지자 다시 잠에 들더군요. 많이 자는 것이 좋긴 하나 늦게 깨어나 돌아다니면 수면이 방해될 수 있어 걱정이 남습니다. 다만 단단한 변을 봤고 설사가 완전히 멈춘 것은 아직 확정할 수 없지만 나중에 변을 보면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EIDD 투약 기간이 남아 있어 설사가 재발할 수도 있어 꾸준히 관찰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자세로 자는 모습은 여전히 보이고 주변 소음에는 반응하지만 일어나 움직이진 않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음에 점차 익숙해져 가는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만약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의 징후라면 염려가 큽니다. 낮시간의 움직임이나 잠들기 직전 식사 모습은 전반적으로 컨디션 저하로 보이지 않고 깊이 잠드는 모습이 강해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져봐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고 가까운 소리가 나도 그대로 잠드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지속적으로 깊이 자고 잘 수 있다면 좋겠지만 며칠간 이런 패턴이 이어질지 궁금함이 남습니다. 약 기운으로 잠든 상태가 아닌지도 살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용한 약의 영향인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요일 병원 예약이 잡혀 있고 이틀 뒤 다시 병원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주 6월 5일 병원 방문 이후 전조 증상은 자주 있었지만 써클링이 있던 날은 7일 하루였고, 하루 동안 열번 가까이 증상이 나타나 소변과 설사 문제가 가장 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올 들어서는 발작이 가장 많았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는 전조 증상도 간헐적으로 나타났으나 무탈하게 지나간 날이 많았는데 병원 방문 시점이 가까워지자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병원 방문은 혼자 다녀오는 경우가 많아 변동 사항이 없어 보이는데도 이상 반응이나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방문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주말에 발작이 몰리는 현상의 원인도 함께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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