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만에 만난 소금빵 아이스크림의 단짠 매력 경의선 숲길을 걷다 보면 공덕역 근처에 아기자기하고 힙한 분위기의 소금빵 전문점 *비아 살라리아(Via Salaria)*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이곳은 저에게 세 번의 인연 끝에야 만나게 된 가게예요.
첫 번째 방문엔 긴 줄에 놀라 발길을 돌렸고, 두 번째는 쉬는 월요일 문이 닫혀 아쉬움을 안고 돌아서야 했죠. 그리고 드디어 세 번째, 운 좋게 문이 열린 날!
마침 점심을 배불리 먹은 후였지만, 그 유명한 소금빵 아이스크림만큼은 꼭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어요. 소금빵 속에 차갑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메뉴.
한입 베어 물면, 소금의 짭짤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져 '단짠'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외에도 앙버터 단팥 소금빵부터 다양한 티 종류,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낸 소금빵 러스크까지— '소금빵'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확실한 세계관을 구축한 매장이란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