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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 템플스테이, 조용한 쉼을 위한 하룻밤

 계룡산 갑사 템플스테이, 조용한 쉼을 위한 하룻밤

천안와 청주 거쳐 남해로 내려가는 여정, 중간 지점쯤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계룡산 갑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우리에게, 이곳은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장소였어요.

갑사,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절 갑사는 규모가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크기의 사찰이었습니다. 여러 번 템플스테이를 경험한 저에게는 익숙한 일정이었지만, 남편에게는 첫 템플스테이였기에 모든 것이 신기했나 봐요.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가볍게 용문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용문폭포는 산책 코스에 가까운 거리 등산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에 가까운 길.

약 600m 거리를 오르면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가 나타납니다. 왕복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가볍게 다녀오기 좋고, 계룡산의 맑은 기운을 느끼기에도 충분했어요.

사찰의 고요함과 아쉬움 저녁 공양 전 잠시 사찰을 둘러보았습니다. 다만, 이곳은 생각보다 스님이 많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절 규모에 비해 스님이 적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