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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요즘 북촌 | 프릳츠, 안암, 이밥, 법원

 걷기 좋은 요즘 북촌 | 프릳츠, 안암, 이밥, 법원

얼마나 추운 겨울이 오려는지 11월 마지막 주인데도 이렇게 따뜻하다. 요즘 주말은 잘 자고 잘 먹는 것 외에는 특별히 뭘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북촌에서 햇볕 쬐며 걸어다니니 참 좋더라 프릳츠! 다른 지점보다 안국역에 있는 지점이 가장 좋다.

뮤지엄 구경하기도 좋고 부모님이랑 왔던 기억이 난다. 아침 열시에 방문했는데도, 앞에 서너팀 줄이 있어서 놀람 패스츄리 류의 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는 느끼지 하지 않고 파삭하고 꼬소한 맛이다.

나는 무조건 레몬이면 환장 하므로 레몬 혼당이라는 메뉴와 친구가 고른 산딸기 크루와상이다 프릳츠 커피는 블랙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주말 오전 빵이랑 커피 먹는 기분이 이런거였지 참.

프릳츠 원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 뮤지엄 볕이 좋아서 어딜 찍어도 다 예쁘고, 길가에 있는 가게들은 다 얼마나 괜찮아 보이던지 걸으면서도 저기 예쁘다 괜찮아 보인다 하면서 지도에 별을 엄청 저장 했다. 논픽션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