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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기 32] 내가 선택하는 삶

 [요가일기 32] 내가 선택하는 삶

어제는 조금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회사에서 해야 하는 일과 내가 기꺼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내년에는 더 이루고 싶은 일을 생각하다보니 서로 맞물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억을 더듬어 올해를 회상하기도 하고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내게 주어진 한정된 에너지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무리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오래. 하고 싶다 !

라고 그리고 오늘 새벽 새로운 센터에서 새벽요가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밖으로 보이는 북한산도, 모든 것이 세심하게 준비된 이 공간이 진짜 맘에 든다, 오늘의 주제는 나무자세로, 무엇보다 집중력을 요하는 동작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거나 나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나를 먼저 드러내곤 하는데, 특히나 요가 안내자로서 꾸며낸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는, 솔직하고 내 본모습으로의 나로 매트 위에 서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했을 때, 대단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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