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면서 마음도 분주하고 몸도 분주해지는 듯해요 가정에서 맡은 역할 때문이기도 했고 작업자로서 주문받은 상품을 제때 발송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딱, 2주 전 주문받은 70여 개의 수저세트를 드디어 어제 발송하고 맞이하는 2월의 첫날이 봄날 같네요 기업 대표님 이 아주 따뜻한 분이신듯 해요, 제 상품들은 누구나 구입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주문을 하시지는 않거든요,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 한 분 한 분의 이름들을 새기고 새해 덕담을 담아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싶어 하신 마음이 작업하는 여러 날 동안 작업 공간에 머물렀던 것 같아요 요청하시 않으셨지만 선물하시기 편하도록 선물상자 앞에 직원분들의 이름도 한 분 한 분 새겨드리고 싶어서 여쭸더니 생각지도 못했다며 감사 인사를 해 주시더군요 그리 대단한 선물은 아니지만 밥을 먹을 때마다 한 솥밥을 먹은 사이라는 끈끈한 동지애 같은 애사심이 밥심처럼 차곡차곡 쌓여지지 않을까요! 한 줄에 담긴 감사의 마음이 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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