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 카드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라는 극약처방은 사실상 서울 아파트 시장의 '게임의 룰'을 바꾸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조치로 서울 시내 아파트의 약 74%가 대출 규제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이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현금 8억 6천만원' 없이는 서울 아파트 못 산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약 10억 9천만원에 달합니다.
기존 규제 하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SR)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대출을 활용하여 주택 구매를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규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면서 자금 조달의 문턱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10억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에는 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