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하반기 국내 증시의 향방으로 쏠리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이 저마다의 과제를 안고 있는 지금, 항공업, 특히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하반기 전망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분석 지점을 제시한다.
시장에서는 비용 증가라는 부담과 운임 인상을 통한 수익성 방어라는 힘겨루기 속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핵심은 비용 압박을 상쇄할 만큼의 체력이 있는가이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비 부담과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증가는 항공사의 2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이면이다. 시장은 비용 증가라는 악재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으며, 추가적인 유류비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히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가격 전가력'이다...
원문 링크 : 하반기 항공주, '비상(飛上)'을 위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