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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그리고 질문, 간만에 퀴즈놀이

 답 그리고 질문, 간만에 퀴즈놀이

최근 오빠 복장이 심상치 않다. 자꾸만 바캉스 의상인 꽃남방을 입고 출근을 하고 있다.

나: 아니, 요즘 왜케 바캉스 옷을 입는가? 여행 가고 싶어?

애인 생김? 오빠: 그냥, 너무 안 입으면 아깝자나..

나: 뻥치시네, 내 눈은 못 속인다네. 그렇다.

오빠는 내심 콧바람을 쒜러 가고 싶은 것이다. 헌데 내 다리가 이러니 어디 같이 가자고도 못 하겠고, 마음은 붕 떠있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심숭생숭 하겠지.

설사 여친이 생겼다 해도 나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져서 혼자 재밌게 놀러다니기도 미안하고 뭐 등등등... "지난번 백여시 사건 때문에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만해도 여기저기 놀러다닐 돈+ 명품/사치놀이 할 돈도 넉넉하고 싸돌아 다니기에 충분한 다리 상태였는데.. ㅅㅂ 갑자기 급병신이 돼버린 탓에 가까운 곳조차 가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추억놀이하듯 옛 사진들을 훌터보며 키득키득 중. 그런 의미로다가 간만에 후세들 타임, 니가 바다의 신이냐?

나는.... (힌...

# 답 #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