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이 같았던 공·중 시험이 끝났다. 한편으론 시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쉽규 속상하규 허탈하규.."
시험공부를 위한 책 결제는 6월 말, 실지 적으로 책을 받아본 건 7월 2~3일경. "긍데 이때능 사실상 공부를 거의 안..."
그래도, 하루 평균 30분에서 1시간 가량? 훑어보긴 했다.
문제들이 대략 어떤 스타일로 나오는지 난이도는 과연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글궁 본격적인 벼락 치기능 8월 중순에서 9월 사이에 초필살기로 하려 했으나..."
골 때리게도, 본격적으로 8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9월 사이 까지 아주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그치질 않고 터져주었다. 그리고 나는 마치 예견이나 했단 듯이 '이번에는 절대 스톱 없다.
쭉 간다.' 다짐.
"왜 꼭, 내내 가만히 있다가.. 뭐 좀 해보려고 하면 사건 사고가 터져..."
오빠 탓해봐야 뭐가 달라지나 싶어 그냥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시험장은 나가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어정쭝한 공부양으로 아랑곳 않고 시험장에 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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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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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
원문 링크 : 시험 끝, 그리고 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