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네 도슨트의 주제는 위대한 미술사의 라이벌 전이다. 에드가 드가와 뚤루즈 로트렉의 이름을 보고 이 두 사람이 라이벌이었는지 몰라서 갸우뚱했다.
내가 모르는 무엇이 있겠지 싶었는데 사실 강의를 다녀와서도 잘 모르겠다. 프랑스 알비시에 있는 로트렉 미술관이 1922년 7월에 프랑스 정부가 거절하는 바람에 최대 규모의 로트렉 미술품들을 화가의 어머니로부터 기증받았고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2년에 드가와 로트렉을 비교하는 전시를 열었다는데 한 도시의 관관 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이었나 싶기도 하다.
드가와 로트렉은 30년의 나이차가 난다. 같은 동네에 살았고 로트렉은 드가를 존경해 그림에도 표현했다.
마리 디오라는 프랑스의 가수이며 피아니스트를 그린 드가의 그림을 따라 로트렉도 같은 인물을 그리면서 드가의 작품을 본인의 그림 속에 넣었다. 까칠한 드가는 로트렉을 그리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데 본인의 외모 때문에 어디서나 그런 대접을 받았기에 로트렉이 그리 신경을 안 썼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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