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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0 맞나요?” 한 마디가 불러온 파장

 “PBR 10 맞나요?” 한 마디가 불러온 파장

“PBR 10 맞나요?” 한 마디가 불러온 파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주식시장 PBR을 묻는 질문에 “10 정도 아니냐”고 답한 겁니다.

하지만 실제 코스피 PBR은 1.0 수준. 숫자 하나의 착오가 개인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분노를 불러온 이유는 단순히 지식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국가 경제 수장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으로 번진 겁니다. 잠깐, PBR이 뭐길래?

PBR(Price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 가치 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 중 하나죠.

한국 코스피의 평균은 약 1.0으로, 대만(2.4), 신흥국 평균(1.8)보다 낮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증시 저평가’ 논의가 늘 따라붙습니다.

그런데 경제부총리가 이를 “10”이라고 착각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허탈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