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표 정복 EP.3』 저PBR 가치주 vs. 고PBR 성장주 주식시장에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이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저PBR 가치주와 고PBR 성장주를 어떻게 해석하고 투자 전략에 연결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저PBR 기업은 왜 저평가일까?
저PBR은 표면적으로 ‘싸 보이는 주식’입니다. 주당순자산가치(BPS)가 20만 원인데, 주가가 6만 원이라면 PBR은 0.3.
장부가치 대비 70% 할인된 가격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금융주와 전통 제조업입니다.
예를 들어 KB금융의 PBR은 0.3대입니다. 은행은 거대한 자산(대출금, 채권)을 갖고 있어 BPS는 높습니다.
그러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7~8%에 그치기 때문에, 시장은 높은 프리미엄을 주지 않습니다. 안정성은 있지만 성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죠.
또 다른 사례인 현대차는 PBR 0.6 내외에서 거래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