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로 수마니 하악질하고 옥수 으르렁거리고 난리더니 우리 옥수가 미안한 마음에 먼저 다가간다.
진짜 착하고 신사가 따로 없다 ^^ 연륜이는 늘 남편의 출근을 기다린다. 밥 얻어 먹으려고..
근데 입이 고급지게 돼서 사료만 주면 안 먹고 간다. 남편이 버릇 버려놨어....
수백 만 번 불러서 겨우 츄르 먹이는 남편.. 요즘 수마니에게 관심 끌려고 노력 중이다.
옥수한테나 잘 하시라구요~! 계속 남편은 수마니를 불렀다.
안쓰러웠는지 옥수라도 돌아봐 줬다 ㅋㅋ 새벽 1시가 넘어서 수마니가 와도 나는 못 일어난다. 그래서 밥을 못 준다.
수마니가 한 시간마다 한 번씩 쉼터에 오니까 새벽에는 나도 어쩔 수 없는데 옥수는 밥 시간을 알아서 잠도 잘 자는데 수마니는 안절부절이다. 그래도 한 시간 넘게 기다려도 밥이 안 나오니 그냥 수마니도 잠들었다.
옥수 쉼터 생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장면이 찍힌 거다 ^^ 옥수의 유일한 고양이 친구니까 수마니까지는 봐 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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