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호장룡(2000). @250206 원래 딱히 무협이 취향이 아니어서 무협 영화를 본 적 없는데, 거의 처음으로 무협영화를 본 것 같다. 그나마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색계, 라이프오브파이와 같은 이안 감독의 영화를 봤고, 이 영화가 미국 진출 동양인 감독으로 유례없이 흥행했다는 얘기를 들어서였다.
무협 영화를 처음 본거다보니 일반적으로 무협 영화가 어떤 스토리인지 잘 모르고 봤는데, 나중에 보니 이 영화가 일반적인 무협 영화와는 좀 다른 문법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영화 줄거리는 명검인 청명검을 어느 도둑이 훔쳐가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도둑을 좇고 쫓기고 하면서 나오는 액션씬들이 한 줄기고 그 와중에 끼어있는 로맨스들이 또 한 줄기다.
뭔가 스토리의 짜임새가 좋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찾아보니 원래 신문에 연재하던 소설을 엮어서 낸 책이 원작이고, 원래는 여러 부가 있는 작품의 한 부만 떼어내서 영화로 만든 거였다. 이러한 영화다보니 다소 생략된 얘기가 많은 듯 싶다.
그럼에도...
원문 링크 : 와호장룡(2000). @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