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일거수일투족에 참나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제주도'라는 섬으로 향한다. '근원'이라는 연상의 연속으로 태초의 원시림을 느끼고자 '곶자왈'을 가자 하며 여정은 시작된다.
적막강산처럼 고요한 느낌을 준 '한경면'에 자리를 잡고는 근거리의 곶자왈을 향한다. 곶자왈을 걷는 내내 덤덤하다.
이어.. 미술관, 박물관 같은 곳은 내 에고가 있어 보인다는 습관으로 가던 곳이기에 저지리에 있어도 굳이 발길 닿는 대로 동네를 걸을 뿐..
미술관을 갈 마음은 일어나지 않는데... 어찌저찌 연이 닿아 '김창렬 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내 상식 안에는 물방울 그리는 사람 정도 밖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작가의 인터뷰를 듣는데..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내 이성이 판단하여 근원을 느끼고자 간 곶자왈에선 없던..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휘몰아침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이내 내가 여기..
내 삶이 나를 여기에 둔 이...
원문 링크 : 31. 참나를 잊은 나 2 : 위로와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