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깨어있는 만큼만 살아 있었다네 냉동 수면으로 170년을 살았던 여자 '안나'의 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단편소설집) 전 가난해서 평소에 책을 잘 사지 않는 편인데, 김초엽 작가의 책을 중고도 아닌 새 책으로 한 권 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 동성애, 페미니즘, 가부장제 같은 주제의 소설들이 상을 받던 '제 11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서 김초엽 작가만 유일하게 SF장르 문학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젊은 여자작가가 페미니즘 이외의 글을 쓰고있다는 사실에, 약간의 고마운 감정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초엽의 첫번째 단편 소설집을 한 권 샀습니다.
당시에 판매 되던 책이, 영국의 유명 팝아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사용한 한정판 리커버 버전이 었다는 것도, 이 책을 구매하는데 약간 이유가 되었습니다만...(언제나 짜릿한 한정판의 유혹) 사실 처음 책을 읽고 나서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김초엽의 수상작 <인지공간>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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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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