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혼돈.
그 자체. 요 며칠간 아침은 구리고, 점심은 찝찝하며, 저녁에는 열정이 넘친다.
미친 사람인가 보다. 며칠 그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간 느껴오던 것에 확신을 받았다.
이제, 앞으로, 하고 싶은 게 꽂히면 바로 움직이는 것으로. 산책도, 글쓰기도, 그림도!
P도 이런 P가 없다. 하루 지났다고 열정 다 식었다.
왜냐하면 지금 어제 꿈꿨던 그 어떤 것도 하기 싫으니까!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엉덩이 붙이는 일이든 떼는 일이든 전신에 힘이 들어간다.
어제저녁에 버스 탈 때만 해도 열정 잔뜩 넘쳐서 '지금 당장 글을 쓰고 싶지만! 집에서 노트북 꺼내버리면 또 잠을 설쳐버리고 말걸!'
하면서 빌려왔던 책만 30여 분 정도 읽고 잠들었다. 곧 독서기록에 올릴 건데 사진 중복이 되면 블로그에 안 좋다고 했으니까, 그냥 샤워하고 머리 말리면서 읽었다고 말만 해 두겠다.
도서관 산책, 책장 사이는 숲길. 어제 카페에서 자리를 옮겨 도서관 미디어실에 있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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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안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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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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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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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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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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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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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