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이스피싱 전문 법무법인 홍림의 대표변호사 임효승입니다" “단순히 통장을 빌려줬을 뿐인데, 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A씨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인터넷 구직 커뮤니티에서 “단기 업무 보조”라는 제목의 채용공고를 접했습니다.
업무 내용은 단순한 금융 관련 서류 정리 및 입출금 확인이라 되어 있었고, 급여는 하루 8만 원으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의심 없이 담당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A씨는 “급여 정산을 위해 본인 명의 통장과 체크카드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안내받은 주소로 해당 물품을 발송했습니다.
며칠 후, 경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A씨가 보낸 통장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으로 사용되었고, 피해금이 그 계좌로 입금된 정황이 확인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충격을 받은 A씨는 자신이 단순히 통장을 보냈을 뿐인데 어떻게 범죄자가 될 수 있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전자금융거래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