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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뒤처진게 아니예요. 지금 있는 그대로 당신도 괜찮아요

 당신만 뒤처진게 아니예요. 지금 있는 그대로 당신도 괜찮아요

얼마전에 잠깐 50대 후반의 여성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고우신 분입니다.

본인이 마치 사춘기 아이 같다고 표현을 하십니다. 그냥 마음이 늘 허전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도 만나기 싫어서 날마다 혼자 등산을 하는데 또 외롭기는 무척 외롭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만나던 모임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기 자랑에 들떠 있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 거 같아 재미도 없고, 거기에 함께 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다가 누군가가 자기에게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하거나, 잘난척을 하면 그대로 인연을 끊어버리고 싶다고.

그래서 지금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중에 1년째 연락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며 나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쉽니다. 남편과 같이 사업을 해왔는데, 그 사업이 잘 됐을때는 참 여러 사람 많이 도와주고 나눠주기도 했고 인심좋은 여장부였다고 합니다.

자식들도 잘 키워서 이제 다 자기 몫 잘 하고 사는 성인이 되었는데 이제 떨어져 지내니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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