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가 저물었네요. 끝나기를 기대했던 코로나는 끝내 물러가지 않았고 우리는 변화된 일상 속에서 또 그럭저럭 적응하며 한 해를 보냈습니다 goian, 출처 Unsplash 올해, 저의 희망나무 상담센터를 다녀간 많은 분들을 오늘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이어리를 펼쳐놓고 한분 한분 이름을 보았습니다. 꽤 많은 이름들이 있고, 그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처음 그들이 낯설고 경직된 얼굴로 센터를 찾았던 모습과 그래도 몇 개월간의 만남을 거치며 조금은 편안해지고 조금은 자유로워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그 중엔 새해벽두에 만났는데 아직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불안과 우울과 걱정 속에서 관계의 문제로, 내 인생의 진로 문제로 누군가를 떠나고 떠나보내며 겪었던 아픔 등등 100명의 사람을 만났으면 100개의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함께 희망을 찾아 나가는 과정, 좀더 나아짐을, 좀더 편안해짐을 찾아가는 그 길이 물론 모두 순탄하거...
원문 링크 : 2021년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