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5년 동안 100권 읽고 서평쓰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2주에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쓰고 함께 감상을 나누는 모임인데,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읽습니다. 오랫동안 심리학과 신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고, 읽은 책도 제대로 서평을 쓰지 않았었기에 많이 바쁘고 게으르지만 서평쓰기를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상담을 하는 일은 사람을 읽는 일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으로 사람을 읽는 건 책이 제겐 책이 최고인듯 합니다. 너무 전공에만 갇혀 있으니 사람이 좁아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그 첫번째로 문서정의 소설 [눈물은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작가 문서정은 201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서 소설 <밤의 소리>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 소설집에는 <레일 위의 집> <밤의 소리> <눈물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개를 완벽하게 버리는 방법> <밀봉의 시간> <지나가지 않는 밤> <나는 유령의 집으로 갔다> <소파 밑의 방> 이렇게 8편의...
#
소설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