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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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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왔다 저번주에 짐을 나르다 발가락에 떨어졌는데 부어가는 모양이 심상치가 않았다 동네의원을 찾아 가니 얼른 큰 병원으로 가라고 소견서를 써줬다 의사가 한 소리 했다 아픈거 참지말고 얼른 병원 오는게 상책이라고......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엄지발가락뼈가 부서져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미련하다 ㅠㅠ 집으로 오는 길에 복날도 다가오고 아픈 몸도 달래려 삼계탕집을 갔다 점심 때라 오늘도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이곳은 녹두 삼계탕이 유명하다 몸에 좋고 궁합이 잘 맞는 녹두와 닭의 결합이다 가끔 막국수를 먹으러 오기도 한다 야들야들한 고기가 일품이다 인삼향이 그득한 닭죽을 한 수저 뜨고 나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ㅎ 사장님이 정원을 아름답게 정성들여 가꾸신다 말오줌때나무는 시내에서는 보기 힘들다 특이한 나무 이름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백일홍과 많이 닮았다 ㅎ 바람이 거세지는게 비가 한 차례 내릴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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