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며느리에게 ‘시아버지 설득’ 황당 요구?
1)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발생한 사제 총격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에 숨어 있던 며느리에게 “시아버지에게 남편(피해자 아들)을 밖으로 내보내 달라고 설득해보라”는 상식 밖의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짐. 2) 당시 어린 손주들과 함께 방에 피신했던 며느리는 112에 세 차례 신고, 현장 경찰과 네 차례 통화.
그런데 경찰이 오히려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 가족에게 가해자를 직접 설득하라는 요구를 했던 것. 3) 경찰 지휘관이 부재한 상태에서 이미 범인은 집을 빠져나간 상황이었는데, 경찰은 묵묵히 외부에서 대기만 하며 피해 가족에게 심리적 부담을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고, 인천경찰청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고. 2. ‘초동 대응 부실’…지휘관 부재와 매뉴얼 무시 1) 사건 당시 현장 지휘관은 70분 넘게 부재 중이었다고.
경찰은 범인이 집 안에 있다고 판단하고 특공대 투입을 기다리며, 피해자가 갇혀 있는데도 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