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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긍호 의병장을 추모한 독립운동가 권준 장군

 민긍호 의병장을 추모한 독립운동가 권준 장군

민긍호 의병장은 대한제국 군인 출신으로 군대해산 후 원주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하며 일제에 저항하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카자흐스탄 대표로 동메달을 따고, 몇 해 전 강도에 의해 목숨을 잃은 피겨스케이트 선수 데니스텐의 외고조할아버지이기도 하다. 민긍호 의병장이 전사한 후 그의 가족들은 연해주로 이주하다가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카자흐스탄에 끌려가고,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거치며 묘소가 방치되었는데 1954년 당시 원주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구경비사령관인 권준 장군의 주도로 묘를 이장하고 추모비를 세웠다.

민긍호 의병장의 묘 민긍호 의병장의 묘를 이장, 정비하고 추모비를 세운 권준 장군은 임시정부 내무차장을 지내고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육사 8기 특별 1기로 육군 대령에 임관해 호국군 제106여단장, 초대 수도경비사령관(6.25 전쟁 이후 수도사단으로 변경)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에 기여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