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초 햄버거집 러브리 햄버거 하지만 우리 어머니께서 옆가게 반도리아 햄버거를 사주셔서 여기와 추억이 많지는 않다. 반도리아보다 러브리가 원조이고 사람도 많아서 가고싶었는데 가지는 못하는게 좀 서운했다.
용돈도 받고 친구들이랑 거리를 다닐 수 있을때 쯤에는 롯데리아는 생긴지 오래됐고 맥도날드, 버거킹, 파파이스 이런거 막 생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 반도리아는 없어진지 오래라 러브리는 안중에 없었다.
한 15년 전 쯤엔가 추억이란걸 떠올리기 시작할때 여기서 캐찹맛 나는 햄버거 먹어보고 한동안 또 잊다가 가보니 그 자리엔 도니버거가 생겼다. 제주도 최초 햄버거집은 이렇게 사라졌다.
오늘 버거킹 먹다보니 갑자기 그 러브리 캐찹맛 햄버거가 생각난다. 내일은 빠바가서 사라다빵이라도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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