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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생각나게 하는 대중가요8 - 친구여

 주님을 생각나게 하는 대중가요8 - 친구여

나는 친구가 거의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까마득한 옛날 얘기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를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혼자 깊이 사색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랬을까? 친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더구나 목사가 된 후에는 더 그렇다. 목사는 어디에 살든지 자신의 교회가 전부다.

이외에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러기를 25년째...이제 진짜 친구가 없다.

그러다보니 조용필이 부른 <친구여>가 색다르게 들린다. 인간 친구가 아닌 하나님 친구처럼 들린다.

그래도 노래의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어온다. 뭔지 모르지만 뭉쿨하게 또 가슴 아프게...노래를 한번 들어보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