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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극우를 구별해야 합니다

 보수와 극우를 구별해야 합니다

저는 정치를 싫어해서 정치 얘기를 안 하고 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표도 하고, 정치적인 생각을 가지기도 하지만, 목사는 기본적으로 세상의 어느 한 그룹에 속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목사도 세상 나라가 아닌 영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기에, 목사 개인이 진보나 보수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진보나 보수라는 말 자체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이 단어가 서로를 혐오하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도, 대학시절부터 정치보다는 제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정치라는 말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정치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치에 대한 그 흔한 댓글도 단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극우적인 사람들에 의해 한국교회가 쓰나미처럼 휩쓸려가는 것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