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는 언제나 두 세계가 있다. 하나는 그릇된 욕망의 세계이며, 또 하나는 선한 욕망의 세계다.
이 두 세계가 늘 우리 앞에 아른거린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을 때도, 먹으면 달콤할 것 같은 그릇된 욕망과 먹지 않으면 하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욕망이 대립한다.
이런 대립에서 인간은 눈앞에 있는 그릇된 욕망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런 선택의 결과는 좌절, 낙담, 심한 죄책감, 더는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선한 욕망을 선택해야 하지만, 평생을 살아도 안 되는 것이 이 일이다. 필자가 성품교육에 대한 글을 쓰고 있지만, 이 일을 20년째 마무리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젊은 시절 욕망에 휘둘렸던 삶이 늙어서는 변하는가? 인생을 60년 이상 살아보면, 성품교육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가를 보고 싶은 것이다.
성품교육이 한 때의 유행이나 이론에 근거해서 만들어지면 안 되고, 오랜 세월에 걸친 사색과 인간 경험의 끝에 가서 느끼는 확신으로 ...
원문 링크 : 성품교육 연재 143 - 욕망이 끊어지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