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해둔 단호박을 꺼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다시 푹 익히고 매셔로 으깨주었다.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를 조금 넣고, 단호박 샐러드에 곁들일 건과일류나 견과류가 마땅히 없어서 냉장고에 있는 사과를 1/4쪽 다져서 같이 넣었다. 단호박에 단맛이 조금 부족해서 꿀도 한 스푼을 섞었다.
다른 재료가 더해지면 단호박 샐러드 본연의 맛을 해칠 것 같았다. 대신 동생이 사둔 콰트로 치즈를 빵 양 쪽에 하나씩 두 장을 넣었다.
단호박 샐러드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치즈를 끼우는 것으로 빵이 지나치게 축축해지는 것도 방지했다. 단호박 샐러드와 치즈 사이엔 소금과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반찬으로는 대용량으로 사둔 비엔나 소세지와 동생이 저번에 만들어둔 브로콜리 무침. 디저트는 사과와 배.
전 날에 미리 다 해두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것은 샌드위치를 반으로 가르고 재료들을 차곡 차곡 도시락 통에 넣는 것 뿐이다. 어제 쿠팡으로 도시락을 새로 샀다.
원래 나누담 반찬통을 도시락으로 활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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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0월 20일 | 단호박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