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팟은 하프웨이. 서퍼들이 정말 많았다.
인스트럭터들이 그냥 일반인들이 아니라 발리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허허 그런 귀하신 분들이 누추한 나의 보드를 밀어주고 계셨다니...ㅎㅎ 오늘은 레일을 써보려 노력을 했는데, 써졌는지 모르겠다.
패들을 하다보면 다 까먹는지 테잌오프 자세는 고쳐질 생각을 안 한다. 그냥 땅에서 하면 자세가 바뀌고 있는데, 바다에서는 안 된다.
사실 나는 엄청 열심히 패들을 하고 있지만, 영상을 보면 손만 첨벙첨벙하고 있는 것 같다. 시선도 앞을 보는 것 같은데 영상을 보면 또 바닥을 보는것 같고.
턴 할때도 시선만 보고 어깨와 골반은 안 따라 오는 느낌. 내일이면 이제 일주일째고 서핑캠프의 반이 지나가는데, 더 열심히 해야한다만 오늘 손가락 베이고 (어디에 베였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그 다음 파도에서 보드에 턱을 맞아서 멍도 들고, 씹을때 아프고, 침 삼킬 때 불편하다.
진통소염제도 먹었고, 베타딘 스프레이도 뿌렸고, 스트랩실도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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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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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원문 링크 : 세계여행 D+30) 221206 서핑5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