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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스타벅스 캐나다 워홀 [5]

 유부녀의 스타벅스 캐나다 워홀 [5]

[5] "꿈뀨! 어서 와!!

잘 지냈엉?" 스타벅스 출근 첫날 이사벨이 반갑게 맞이해줬다.

"잘 지냈어요! 아으 너무 떨리네요" 설렘 반.

떨림 반. "걱정하지 마!

누구에게나 처음은 떨리는 법이지!" 잔뜩 힘이 들어간 어깨를 이사벨이 토닥여줬다.

"Hi! My Friend!"

누군가 등 뒤에서 반갑게 외쳤다. 190cm 가까이 되는 큰 키, 투명한 푸른 눈, 큰 입에서 피어오르는 환한 웃음, 금빛 도는 갈색 머리. 크리스였다.

크리스는 '부점장'이었는데 초면부터 'my friend'로 불러주며 친근하게 맞이해줬다. "How are you?

My friend!!" 그는 언제나 단순 인사에서 끝내지 않고 안부를 꼭 물어봐 주었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캐나다인의 정인가.. "약간 긴장돼.."

"하하하하하!! 걱정할 거 아무것도 없어!

다 잘 될 거야!! 오늘 첫 트레이닝이지?

트레이너가 잘 이끌어 줄 거야! 스타벅스에서만 무려 16년 일한 짬이 그득한 사람이라고!

우리 매장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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