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1 일요일 요즘 나가면 안 되겠지만 마스크랑 모자를 쓰고 자전거에 딸 태워서 슝슝 근처 공원으로 나갔다. 요즘 우리는 공놀이가 재밌다.
행복이가 조금 큰 덕분에 공 주고받기가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이만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공놀이가 재밌어진 우리 패스좀 하세요~~ 아빠 패스~~ 네트 위로 넘겨줘~ 요즘 행복이는 가끔 내뱉는 말이 있다. “이거 먹고 키 쑥쑥 클거야~!”
“나 이제 언니지요~?!” “아빠처럼 키 크고 다리 길어질거에요!”
등등, 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미 무럭무럭 자랐고 잘 자라고 있고 아주 건강하게 크고 있다 행복아~!
앞으로 이렇게만 자라주면 좋겠다. 가끔 찔통부릴 때는 꼴밤한대 먹이고 싶기도 하지만 ‘ㅅ’; 뭐, 여튼 그럼 오늘도 엄마대신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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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D+1075 : 공놀이(차기,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