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8 일요일 일요일 날씨가 어땠더라 아마 화창했던 거 같다, 빨래가 뽀송뽀송하게 마른 걸 보니. (벌써 1주일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나는 빨래를 개고, 행복이는 도와준다면서 다시 풀었다 엉망으로 개고 방해 같은 도움 받으며 겨우겨우 모두 개켰다. 이제 각 자리로 갖다 놓으려니, 만지지 말라며 빨래를 가리는 행복이가 귀여워 급하게 근접촬영을 해 보았다.
내 기준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다 'ㅅ'ㅋ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 못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작은 것에도 신나 해주는 녀석이 기특하고 짠하고 그렇다. 아빠 보지 마세요~~ 빨래 내꺼에요~~ 그러다 다른 데 정신 팔려서 사라졌을 때 찍어 본 잘 마른 개킨 빨래.
빨래의 대부분이 행복이 빨래다. 봄 기분 내려고 행복이 꼬까옷도 샀고, 요즘 배변훈련 하며 가끔 하는 실례로 바지 양이 좀 많아졌다.
뽀송뽀송 잘 마른 빨래들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져 모든 게 당연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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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빨래 가리는 행복이 : D+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