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기 전 첫째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달라고 했다. 아내가 아이들과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설치했는데, 뭔가 조촐한 느낌이다.
집에 돌아온 아이들이 좋아했으니 되었다. 사진 속 티브이가 두 대인 이유는 둘째가 메인 티브이를 깨서..
안방 티브이가 밖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이 두 번째 액정 파손인데..
처음은 첫째가 깨서 액정 수리를 했는데, 얼마 안가 둘째가 깨서 수리를 포기했다. 수리비 두 번이면 80인치 티브이를 살 수 있을 것 같다....
본격 크리스마스 준비 내가 한 건 그저 크리스마스 조립을 마쳤을 뿐이고, 본격적으로 아내의 감각대로 재배치가 시작되었다. 며칠이 지나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트리 위치가 바뀌고, 못 보던 조명이나 장식이 더 추가되고 있었다.
아내는 요 며칠 집을 정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살리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덕분에 우리 집 거실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자체가 되었다.
베란다 샤시 쪽으로 가랜드도 달고, 방울도 달고, 조명도 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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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드디어 12월, 본격 크리스마스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