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별의 별일들이 다 생긴다 그런데 별일에도 정도가 있지 않나? 나의 백스물두 번째 이야기 외동인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오빠가 생겼다.
어느 날 등장한 나의 오빠를 사람들은 '백도진'이라고 불렀다. 난 그의 동생 '유진' 오빠가 가짜라는 걸 아무도 모른다.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모든 기록을 뒤져보아도 하다못해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도 그는 나의 친오빠이다. 어떻게 해야 오빠의 본모습을 볼 수 있을까?
그러나 그는 만만한 사람이 아니었다. 나의 추적에 그는 고의적으로 나를 놀리며 동시에 자신이 나보다 한 수 위라는 걸 늘 보여주었다.
그러나 있었다. 내가 외동이라는 걸 기억하는 이가 그리고 자기도 갑자기 누나가 생겨버린 서강일을 만난다. 7월 비 오던 날 나한테도 똑같은 일이 생겼어.
서강일의 누나 서유일, 백유진의 오빠 백도진. 그들은 왜 도대체 이들에게 갑자기 생겨난 것일까?
그들을 쫓으며 알 수 없는 미션을 받는다. 마이크를 쥐고 무대에 섰으면 무조건 입을 열 것.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