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개미와 베짱이가 있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베짱이 같은 프레드릭이 있어 둘이 뭐가 다른지 알아? 나의 아흔한 번째 독후감 헛간과 곳간에 가까운 이 돌담에는 수다쟁이 들쥐 가족의 보금자리가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작은 들쥐들은 옥수수와 나무 열매와 밀과 짚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들쥐들은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단 한 마리 프레드릭만 빼고 말입니다. 프레드릭, 넌 왜 일을 안 하니?
나도, 일하고 있어. 난 춥고 어두운 겨울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는 중이야.
프레드릭, 지금은 뭐해? 색깔을 모으고 있어.
겨울은 온통 잿빛이잖아. 프레드릭, 너 꿈꾸고 있지?
아니야, 난 지금 이야기를 모으고 있어. 기나긴 겨울엔 얘깃거리가 동이 나잖아.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솝우화에서는요.
겨울에 개미가 눅눅해진 식량을 말리고 있었다. 배고픈 매미가 식량을 나누어 달라고 찾아왔다.
개미가 물었다. "왜 여름에 식량을 모아 두지 않았어?"
"노래를 부르느라 그럴 시간이 없었어." ...
원문 링크 :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 프레드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