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 선인장 호텔_브렌다 기버슨 >-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선인장 호텔_브렌다 기버슨 >-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선인장의 일생을 통하여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져보아요. 나의 백아흔다섯 번째 독후감 뜨겁고 메마른 사막의 어느 날이었어요.

키 큰 사구아로 선인장에서 빨간 열매 하나가 떨어졌어요. 열매를 먹은 늙은 사막쥐 한 마리의 수염에 붙었던 씨 하나가 팔로 버드 나무 밑에 떨어졌어요.

땅을 뚫고 나온 선인장 싹 하나가 조금씩 자라 십 년이 지났어요. 이제 겨우 엄마 손 한 뼘 크기예요.

가시 사이로 사막 개미가 오르내릴 만큼 밖에는 안 되었지요. 비가 오지 않을 때면 선인장은 몸속에 모아 둔 물로 자랐어요.

이십오 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선인장은 다섯 살 어린이 키 만해요.

오십 년이 지났습니다. 선인장은 엄마 키 두 배 만큼 자라 늙은 팔로 버드 나무 옆에 곧고 늠름하게 섰지요.

그리고 태어난 뒤 처음으로 하얗고 노란 꽃을 꼭대기에 피웠답니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렸습니다.

도마뱀 무늬 딱딱 구리가 열매를 먹으러 왔다가 안전하고 먹이가 많은 선인장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딱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