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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 호랑이 잡은 아들 > 역사 속 호랑이 이야기

 생각하는 그림책 이야기 - < 호랑이 잡은 아들 > 역사 속 호랑이 이야기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와 역사 나의 열일곱 번째 독후감 -아버지를 잡아먹은 호랑이 이야기 고려사에서 최루 백이 아버지를 잡아먹은 호랑이를 죽이다 최루 백(崔婁伯)은 수원(水原)의 향리 최상 저(崔尙翥)의 아들이다. 최상 저가 사냥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해를 당했는데, 최루 백은 당시 15세로서 이 호랑이를 잡으려고 하였다.

모친이 만류하자 최루 백이 말하기를, “아버지의 원수를 어찌 갚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며 바로 도끼를 메고 호랑이를 추적하니, 호랑이는 이미 배불리 먹고 누워 있었다.

최루 백이 곧바로 그 앞에 나아가 꾸짖어 말하기를, “네가 나의 부친을 잡아먹었으니 나도 마땅히 너를 잡아먹어야겠다.”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범이 꼬리를 흔들며 엎드리자 도끼로 내려쳐 죽인 다음 배를 갈라 항아리에 범의 고기를 채워 개울가에 묻었다.

또 부친의 뼈와 살을 골라내어 그릇에 담아 홍법사(弘法山) 서쪽에 장사 지낸 후여 막을 짓고 무덤을 지켰다. 어느 날 잠깐 졸고 있는 사이 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