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모처럼 서울엘 다녀왔다. 몇 가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스톤을 고르기 위해서, 색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나는 첫 직장을 그저 '색'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겁도 없이 패션 주얼리를 하기 위해서 덜컥 해외로 첫 직장을 선택할 정도였는데, 대학교를 막 졸업할 당시의 국내 주얼리 시장은 은과 금, 다이아만으로 디자인을 출시하는 고리타분함이 가득했기에 최대한 색을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패션 주얼리의 영역으로 가고 싶었던 나 처음 오델리프레를 만들 때엔 해외에서 패션 주얼리 디자인을 하던 방식이 녹아있어서, 덜컥 값비싼 천연석들을 다루어보려 참 고군분투했었다.
스톤을 직접 물리고 싶은 욕심에 오래된 기술자 선생님께 배워보기도 하고, 어쨌거나 오델리프레를 시작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그 보송보송한 첫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천연석들을 몇 가지 준비해 보기로. 출장이라 말하고, 영감 채우기에 가까운 시간들.
이제는 눈 감고 머릿속으로 지도를 그릴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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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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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윈스턴개인전
원문 링크 : 밀려오고 부서지기를 반복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