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말고 평온하다 말하겠어요. 바쁨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평온했던 삼월의 나날들.
거의 한 달여 만의 얼렁뚱땅 일상 기록 입으로 소리 내어 단어를 내뱉으면 어쩐지 차분해지는 발음 요즘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한 '평온'과 '고요' 겨울과 봄 사이를 오고 가는 삼월의 날씨는 기분의 온도마저 끌어올렸다 낮췄다 했던, 아침에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던 3월의 날들. 따뜻해질만하면 다시 추워지고, 추워질만하면 다시 따뜻해지는 삼월 이사 오고서 다시 최애가 되어버린 집 앞 강변 집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강변의 아침 풍경들은 헬스장 가는 길을 설레게 만든다.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모닝 산책. 며칠 새 꽃이 피기 시작했다.
내 반려 식물들도 새 잎으로 살포시 고개를 든다. 역시 봄은 봄인가 보다.
아 최근에, 알고리즘으로 얻은 것. '행복은 어떠한 상태가 아니라 감정이기 때문에, 오래 유지되지 않고 계속해서 바뀐다.
그러나 평온은 어떠한 상태이기 때문에 행복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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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누군가 제게 행복을 물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