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는 반대로 겨울을 정말이지 싫어한다. 대부분의 것들을 좋아하는 내게 '싫어한다'라는 표현을 쓰는 게 드물긴 한데 겨울은...네...싫더라구요 오죽하면 평생 소원 중의 하나가 '여름나라에서 살기'다.
그 소원 평생토록 못 이룰거 같긴 하지만 코스타리카의 산타 테레사, 가고싶습니다. 아무튼간에 겨울은 안그래도 추워죽겠는데 해가 여섯시면 지는 미운 계절이다.
춥고 어둡고 거기다 배까지 고프면 아주 예민덩어리가 되기 때문. 그때부턴 나 자신을 성냥팔이소녀쯤으로 가정해버리고 자기연민을 가장한 게으름의 동굴에 들어간다.
겨울이면 집순이 되기 참 쉽져 오 사랑아 - 허회경 허회경님의 노래를 정말루 좋아하는데, '오 사랑아'는 오늘만 몇번을 들었을까요. 조금만 더 버텨주오 에서 눈물젖은 빵 먹을뻔 요즘은 통 잠을 못잔다.
다시 불면증의 계절이 오고야 만 것인지, 자꾸 뒤척이다 일어나보면 왜 항상 세시, 네시인지 알 수가 없고요. 생각이 많아서인지 항상 꿈에서 그 생각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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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대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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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스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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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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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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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따금씩 외로움을 반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