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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대립 2 -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상

 극과 극의 대립 2 -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상

지난 시간에는 헤라클레이토스와 페르메니데스의 대립이 철학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헤라클레이토스는 어떤 주장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러셀에 의하면 헤라클레이토스는 에페소스 귀족 출신으로 그의 고향은 이오니아 섬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밀레토스 학파를 계승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독창적인 철학 세계를 고안냈죠. 만물은 유전한다 - 헤라클레이토스 헤라클레이토스의 핵심 사상은 바로 만물의 유전입니다.

쉽게 말하면 '변화'이죠. 혹은 이를 영어로 'Becoming'이라 하는데, 우리말로는 '생성(生成)'이라 번역합니다.

즉, 그는 이 세계의 모든 물체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항상 생성되어 다른 물질이 된다 주장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흐르는 물, 바람은 어디에 고정돼있지 않고 항상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사람이나 동물, 심지어 식물조차도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늙어가며 변화합니다.

이 세상은 거대한 변화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변화 사상은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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