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탈레스를 위시한 자연 철학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마 탈레스라면 누구나 다 들어봤을 것입니다.
탈레스는 '만물은 물로 이루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주장은 참으로 어리석게 보입니다. 그러므로 고대 철학을 대할 때는 내용의 타당성을 보기보단, 그들의 의식 체계가 세계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고대 그리스의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고대 그리스는 미노아 문명과 크레타 문명 시절부터 활발한 교역을 했습니다.
그 당시 이집트나 아시아권에서는 청동기 문화가 꽃피우고 있었습니다. 그 문화는 자연스레 그리스 지역으로 유입되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리스 내에는 청동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는 청동을 외부로부터 수입해서 써야 했습니다.
그 결과 아시아 지역과 가까운 크레타섬에서 청동기 문화인 미노아 문명이 탄생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크레타뿐만 아니라 유럽의 지역적 특성상 당연했습니다.
한 지역에서 모든...
원문 링크 : 탈레스와 자연 철학자들1_ 시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