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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젯밤 잠들기 전, 어머니께서 주사기와 약병을 들고 방에 오신다. 항암치료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주사를 맞고 있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내가 놓아드렸는데 어느날 문득, 아버지에게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갈아 가며 하다 이젠 아버지가 거의 다 하신다.

오랜만에 어머니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다. 여태껏 그런생각이 든적은 없는데 걱정이 들었다.

[이거... 재활용이 되나...?...]

8월 중순이 되어가는데 저녁날씨가 시원하다. 매일 걷던 원주천은 강이 되어있었고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에 두팔벌려 만끽하다가도 다시 팔을 내려 지금의 상황을 직시한다.

지금이 시원할때인가?? 대한민국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이 뚜렷한 나라였는데 [폭우, 폭염, 폭설, 폭풍]의 4재난이 뚜렷해지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으며 봄에오는 [황사]까지 더하면 지금 이대로 살던대로 살면 다음세대는 물론이거니와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앞날에도 안전을 보장할 순 없다.

우리는 무엇을 ...

# 4재난 # 그린 # 안전 # 재활용 # 폭우 #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