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도대체 왜 안쉬는 거야? 안쉬면 나야 좋지만..ㅋㅋㅋ 그래도 주말껴서 푹쉬어 쉰다고 뭐라할 사람 없으니까" 다른직원들이 휴무를 하겠다고 하면 사장님이 바로 내게 말씀하셨다.
작년 7월 새 직장에 들어온 뒤 휴무를 내어 쉰적은 없다. "창수씨는 언제 쉬어요?"
라는 말을 직원분들께 들으면 나는 진심으로 얘기했다. "일나오면 밥도 주고요..간식도 잘주고, 간간히 힘도 쓰면서 운동도 하고...
일하면...좋아요ㅎㅎ" 몇일 전 여자친구와도 얘기를 하다 휴무에 관련된 얘기를 했다. "습관이 되었나봐.
쉬어본 적이 없으니 내일은 말해볼게" 그리하여, 4월 13일 드디어 휴무를 내었다. 오후엔 치과를 예약했고, 오전엔 어머니와 산수유 꽃을 구경하러 다녔다.
이천에 있는 [산수유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겨자색을 띈 산수유꽃이 어렴풋이 보인다. 꽃이 다 질 시기여서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평일에다가 축제기간이 지난 시기라 사람도 없어 어머니와 여유롭게 다닐수 있었다.
사진을 찍지 않으려던 내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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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첫 휴무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