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세번째 날의 시작은 개선문에서 출발하여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쭉 걸어 예약한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가는 루트. 에펠탑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파리의 가장 여성스러운 건물이라면, 개선문은 직선으로 이루어진 가장 남성스러운 건물이라고 한다.
웅장하고 위풍당당한 분위기의 개선문. 대개 개선문의 정면 쪽에서 사진을 찍는데 왼쪽 사선에서 찍으면 이렇게 나뭇가지도 들어가서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콩코드 광장으로 가는 중간에 큰 정원이 있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꾼 듯한 과하지 않은 아주 멋진 정원이었고, 모든 부분이 내가 꿈꿔오던 정원의 모습이어서 한 발짝 뗄 때마다 우와- 와- 입이 벌어졌다.
우리집 마당이 꼭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야생스러우면서도 가꾸어진, 자연스러운 모습의 레퍼런스 그 자체여서 핸드폰으로, 카메라로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대며 영감이 폭발한다고 중얼거렸다ㅎㅎ 귀국 후 사진을 계속해서 돌려보며 우리 마당을 어떻게 꾸밀까 생각해보는데…...
#
paris
#
시테섬
#
엘리제궁
#
오랑주리미술관
#
오르세미술관
#
유럽정원
#
튈르리정원
#
파리
#
파리여행
#
프랑스
#
프랑스여행
#
수련연작
#
센강
#
샹젤리제거리
#
개선문
#
고흐
#
노트르담대성당
#
노트르담드파리
#
마르모탕미술관
#
마티스
#
모네
#
봉마르쉐
#
봉막셰
#
부모님과파리여행
#
프랑스정원
원문 링크 : 240511-240525 프랑스여행 파리편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