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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냇가 가고 빵 굽고 고양이로 꽉 찼던 여름아, 잘가

 2024 냇가 가고 빵 굽고 고양이로 꽉 찼던 여름아, 잘가

긴 연휴동안의 냇가 나들이. 일기예보를 보곤, 아마 이번 냇가가 올해 여름의 마지막 냇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도 갔다 ㅎㅎ 우리의 수렵지 영역은 자꾸 넓어진다.

낚시줄을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물고기를 잡는 고수를 만나곤, 남편은 고수가 잡은 큰 물고기와 본인이 잡은 물고기를 비교하며 잠시 풀이 죽었다. 계곡 낚시 세트를 쿠팡에서 찾아보다가, 가을이 와버렸네.

내년에 보자 푸르른 물고기들! 무더운 추석이라 하석인가, 추석인가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그새 해는 길어지고 있었다.

귀여운 건 여러번… 쩍벌냥. 엄마는 도장이 이 사진이 좀 징그럽다고 하던데..

너무 귀엽자나….. 고양이는 점점 커져서 이제 고측창에 구겨져 들어간다.

담이 오지 않나,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건 사람들의 생각. 고양이는 누구보다 편한 표정으로 늘어진다.

추석 연휴동안, 처음으로 빵을 구워보았다. 밀가루, 소금, 이스트와 물만 넣고, 섞은 다음 반죽도 따로 하지 않는 심플한 레시피.

애초에 나는 빵을 만들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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