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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서평(사디어스 윌리엄스)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서평(사디어스 윌리엄스)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사디어스 윌리엄스(Thaddeus J. Williams), 두란노서원 내가 다니는 장로교 교단에서는 광화문에서 날뛰는 어느 목사와의 교류를 금지한다.

이는 ‘이단’이나 마찬가지이니, 관심조차 기울이지 말라는 경고이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이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어째서일까? 성경보다 성경을 해석하는 2차 해석자를,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는 ‘나’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대단한 목회자도 성경의 전달자에 불과하며, 그 어떤 책과 설교도 성경을 대체할 수는 없다.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는, SNS를 기반으로 성장한 초월적 자아존중감을 꼬집는 책이다.

즉, 시대에 역행하는 책이니, 책장을 열기 전에 심호흡 한번 해야 한다. 진정으로 가장 자기다워지려면 막연히 경외할 게 아니라, 모든 경외의 궁극적 근원을 경외해야 한다.

그 근원은 누구일까? 바로 성경의 하나님이다.

물론 일부 독자에게는 이 말이 몹시 거슬릴 것이다. 저녁노을이나 별이 빛나는 밤이라...